(좌측부터) 이종성 AAI헬스케어 대표, 이대호 원소프트 대표,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, 신윤제 케어마인드 대표, 이창훈 원소프트 공동대표
[헤럴드경제=정경수 기자] 법인보험대리점(GA)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월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해 온 ‘우수 스타트업 공모전’을 마무리하고,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2곳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.
총 8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핀테크, 로보어드바이저 및 디지털 건강관리 등 금융솔루션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신생기업들이 경쟁을 펼쳤다. 이 중 최종적으로 ㈜원소프트다임과 ㈜케어마인드를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.
원소프트다임은 개인생체정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, 개인의 신체정보를 측정해 생활건강지수 기반의 맞춤 코칭과 함께 건강증진 효과를 분석해주는 회사다. 또 케어마인드는 외과적 수술 이후 수술 부위를 영상분석을 통해 환자 스스로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.
에이플러스에셋은 자회사인 AAI헬스케어를 통해 두 스타트업과 다양한 방식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.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그룹의 신정장 사업의 하나로 육성함은 물론 다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.